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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 앱 ‘안심주머니’ 이용자 2주만에 14만명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금융위원회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국민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주택금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안심주머니(안심住Money)’ 앱 이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심주머니’는 ‘처음부터 갚아 나가는’ 대출구조로의 개선 필요성을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난달 26일 출시됐다.
앱 출시 2주만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 안심주머니 앱을 다운받은 이용자 수가 14만명(11월9일 기준)을 기록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이에 10일부터 애플 아이폰 ‘App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설치·이용이 가능토록 했다.
아이폰을 통해 앱을 이용하는 고객도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대출을 받는 경우 금리를 할인(2bp)받을 수 있는 쿠폰이 발급된다.
보금자리론을 통해 1억원을 대출받고 30년간 이용하는 경우 이 쿠폰을 통해 연평균 1만 3000원, 총 40만원의 이자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매주 15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기프티콘)을 선착순 제공하고 앱 관련 SNS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금융위는 “안심주머니 앱 이용의 확산을 통해 대출은 처음부터 조금씩 원리금을 갚아 나가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돼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고객이 주택금융 관련 정보에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출자 개인에게 적합한 가장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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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이용 고객 보금자리론 대출시 0.02%p 금리 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