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4일부터 산림조합중앙회를 상속인등에 대한 금융거래조회 대상회사 에 포함함으로써 국내 모든 금융회사의 상속인 금융거래조회가 가능토록 조치하였다고 3일 밝혔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금감원이 지난 98년부터 상속인이 사망자의 금융거래계좌 확인을 위하여 모든 금융회사를 방문하는 수고 를 덜어주기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써, 그 동안은 일부 금융회사의 전산망 구축 미비 등으로 조회내용이 전 금융회사의 모든 금융거래를 포괄하지 못함으로써 이용자에게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는 미흡한 점이 있었다.
또한, 그 동안 조회결과는 금융회사별로 신청인에게 유선이나 이메일(E-Mail)로만 통보함으로써 유선접속의 어려움과 통보내용의 망실 등으로 금융회사 및 이용자에게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4일부터는 상속인등에 대한 금융거래조회를 신청한 고객이 직접 금융권역별 협회 홈페이지에 접속, 신청서 접수번호 및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여 금융거래 조회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였다.
상속인 조회 전금융기관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