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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상하이식품박람회(SIAL CHINA)참가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4일 세계 최대 수입식품시장으로 급부상중인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하여 오는 5-7일까지 상하이신국제박람중심(SNIEC)에서 개최되는 “2016 상하이 식품박람회(SIAL CHINA)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 주관으로 141개 농식품업체 등이 참가”한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상하이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식품종합 전시회로 85개국 2,900개 업체가 참가하며 90개국 6만명 이상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내방할 예정으로 한국식품의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된다.
(통합한국관) 금번 박람회에서는 우리 농식품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부처․기관간 협업’을 구현하여, 김치·쌀 등 신선식품, 면류, 스낵류, 차·음료, 장·소스류, 영유아·건강식품 등 수출 유망상품을 중심으로 경기, 강원, 전남, 경북, 제주 등 지자체와 통합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하며,관광공사·한국문화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농식품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한국 콘텐츠 홍보의 장을 마련하여 한국 농식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치·쌀 홍보관) 특히,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한․중 정상외교 성과로 수출길이 열린 “김치․쌀 홍보관” 운영으로 김치․쌀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함으로써 방문하는 바이어의 한국산 김치․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고, 올 상반기 중 중국 수입 허용이 예상되는 ‘삼계탕’ 특별홍보관 운영을 통해 삼계탕의 제조방법을 눈앞에서 보여주고 본고장 삼계탕의 ‘진미’를 맛보여줌으로써 “태양의 후예”를 통해 중국인들로부터 보양식으로 유명해진 한국의 삼계탕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
(식재료 홍보관) 또한, 이번 통합한국관에는 현지 외식업체에 공급 가능한 장류, 면류, 소스류 등 대용량 식재료 제품의 특별홍보관을 운영하여 청정원, 샘표, CJ, 오뚜기, 해표, 사조, 삼양 등 한국 대표 식품브랜드의 대용량 식재료제품 약 200여종을 전시할 계획이다.
홍보관에 마련된 상담테이블에는 중국 전역의 외식업계에서 온 식재료 바이어들이 한국산 대용량 식재료 구매를 위한 상담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홍보관에는 대용량 식재료를 활용한 불고기, 고추장떡볶이 등 다양한 시연·시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상하이 식품박람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참여 업체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세계 최대의 농식품 수요처인 중국은 소득 증가 및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로 수입식품에 대한 수요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고품질·안전 농식품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과 연계,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현지 수입․유통업체들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 강화하고,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 및 한국 식문화 보급 확대 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이 현지인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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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한국 농식품 중국 시장 수출 확대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