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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소방서 찾아 ‘24시간 이송보호팀’운영 현황 점검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는 24일 오후 일선 소방서를 방문해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의심환자 이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119 대원을 격려하는 등 메르스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을 마친 뒤 ‘서대문 소방서’를 방문, 119 대원들을 만나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총리는 장현태 서대문 소방서장으로부터 의심환자 이송과 소독 등 예방활동에 대한 현황보고를 받고 이송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서대문 소방서는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을 위해 지난 7일부터 구급대원 6명으로 구성된 ‘24시간 이송보호팀’을 운영하고 있다.
황 총리는 “메르스 의심환자 이송은 환자치료를 위한 신속한 이동과 더불어 추가적인 감염차단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달성해야 성공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다루고 있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메르스 종식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황 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 기간 중에도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메르스 관련 상황을 보고받는 등 메르스 종식을 위한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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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총리,메르스 의심환자 이송 119 대원 격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