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과 6자 회담 이탈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과 이에 동조하는 친북단체들의 반미 선동과 한미동맹 이간 책동은 나날이 격화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놀아나 북한의 핵무기 폐기와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하기는커녕 오히려 기만적인 민족공조를 앞세우며 김정일 정권의 폭정연장과 핵보유 기정사실화에 앞장 서는 노무현 정부와 친북단체들의 무분별한 행태를 규탄해야만 한다.
대한민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각계 국민대중은 북핵 반대 투쟁, 반미책동 분쇄 투쟁, 김정일 정권과의 공조 반대 투쟁을 위해 분연히 떨쳐 일어나야 하며 이는 곧 민족의 생존과 국가의 존립, 그리고 국민의 안녕을 위한 시급한 현안임을 인식하여야 한다.
이에 우리는 민족공조 논리를 앞세운 김정일 정권과의 공조가 폭압체제를 강화하여 폭정연장에 기여함으로써 도리어 전 민족의 생존과 평화를 위협한다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표명하고 한미동맹 강화와 자유우방과의 공조만이 다가오는 북핵 위기를 극복하는 최선책이라는 점을 천명하고자 한다.
▲일시: 6월 3일 오후 4시
▲장소: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앞
▲식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 대회사, 성명서 낭독, 참여단체 규탄 연설, 상징 의식, 구호 제창
<무한전진> 등,美대사관 앞 긴급 기자회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