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청년희망펀드가 개시된 지 40일 가까이 지났다. 이쯤 되면 일반적인 금융 신상품은 ‘론칭효과’가 사라지기 쉽다.
청년희망펀드는 다르다. 일반 국민은 국민대로, 유명인은 유명인대로 펀드 가입이 계속되고 있다.
▲두번째 스무살’의 주연배우 이상윤씨와 ‘밤을 걷는 선비’에서 열연한 김소은씨가 29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한 뒤 약정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두번째 스무살’의 히어로 이상윤과 ‘밤을 걷는 선비’의 왕비 김소은이 청년희망펀드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 을 위해 만든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하며 홍보대사로서의 첫 발을 뗐다.
이상윤 씨는 “청년실업이 사회적으로 큰 걱정거리인 것 같다”며 “제 기부가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된다면 그걸로 감사할 따름이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년들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더 고민하고, 실력과 인성을 쌓아 미래를 준비하면 좋겠다”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소은 씨도 “저 역시 청년이라 이런 일이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청년희망찾기에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청년들을 위한 응원메시지를 보냈다.
청년희망펀드는 현재 진행 중이다. 10월 28일 현재 누적 가입건수가 7만 8000건을 넘어섰고, 가입금액도 477억원에 달한다.
▲금융감독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상윤·김소은씨.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 영상·포스터 모델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상윤·김소은씨는 금감원 홍보대사로 금융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홍보 영상·포스터 모델로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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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김소은 청년희망펀드 기부 대열 합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