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성추문 등 문제가 많은 외교관들을 모두 솎아내 퇴출을,강경화 외교부장관도 나라망신 떠는 해외주재 외교관 일제 단속과 전원 본국 송환,징계등 강경 조치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활빈단은 칠레대사관 참사관의 미성년자 성추행에 이어 이번에는 북아프리카 駐에티오피아 대사관의 간부급 외교관이 대사관 여성 행정직원을 성폭행한 사건은“국위를 손상하는 범죄행위다”며“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홍정식 활빈단 대표는 지난 2010년 주몽골 대사가 현지 여성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2011년에는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직원들이 중국인 유부녀 한 명과 불륜 관계를 맺은‘상하이 스캔들’로“국가 망신살을 자초했었다”며 강 장관은 성추문 외교관들에 솜방망이 처벌말고‘공직자 뿌리 조심운동’차원에서 엄중하게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장관 취임 직후 조직· 인사 혁신 차원에서 해외주재 외교관 공직 기강 확립을 다짐한 첫 여성외교수장 얼굴에 먹칠을 하는 일선 외교관들의 성추문 망동에“혈세를 내는 국민들이 분노한다”며 해외교민회와 함께‘재외공관 외교관 뿌리조심하기 감시운동’을 벌이고 국민의 소리에 마이동풍인 몰염치한 외교관들엔 꼴두기를 경종품으로 보낼 계획이다.
이에따라 홍 대표는 청와대,외교부청사 앞에서“나라망신 시켜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외교관 추방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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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나라망신살 떠는 성추문 외교관들에 꼴뚜기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