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0일 신임 김영문 관세청장에 관세국경안전지킴이로서 열심히 위민봉사하는 관세청·일선 세관 공무원과 명예퇴직자 등 관우 전체의 명예를 더럽히고 관세청의 위상을 추락시킨 면세점 비리에 대해 전문성 있는 외부인사,시민단체까지 포함해 구성한 특조위를 가동해 철저한 조사와 획기적 개선 대책을 촉구했다.
활빈단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로 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확대,청렴도 측정결과를 통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분야에서 '매우우수' 평가를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6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던 관세청이 '전임 청장의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인 최순실에 충성 맹세'세관장직 매관매직','면세점 밀실 선정 비리' 등 개청이래 초유의 비리에 연루되면서 “최우수청렴기관을 만든 일선 관세공무원들이 땀흘려 이룬 공든 탑이 일순간에 무너져 안타깝다”며 김 청장이 잔존비리 근절·적폐청산과 관세행정 고강도 혁신으로 “국민과 기업으로 부터 사랑 받는 관세청으로 재도약 하도록 파사현정(破邪顯正)을 행동으로 실천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정부업무평가 5년 연속1위,IBRD(세계은행)평가 통관경쟁력 세계1위에다 여행자통관만족도 세계1위인 관세청 수장으로 갓 부임한 김 청장에 “조직의 수장인 청장을 포함한 최고위직 비리로 인한 관세청 직원들의 심한 배신감과 자괴감 등 어수선한 분위기를 벗어나 심기일전해,일 할 맛 나는 활기찬 조직으로 무한경쟁시대 무역장벽을 헤쳐나가는 세계 관세행정의 글로벌 리더기관으로 다시 발돋움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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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김영문 관세청장에 바라는 民聲(국민의 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