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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안중근의사 사형선거일.. 애인에게 초코렛 대신 된장,고추장 보내 기 운동
시민단체 활빈단(活貧團 대표 홍정식)은 지난 14일은 안중근의사가 사형 선고를 받은 비통한 날이다"며 청소년 신세대층 들이 코로나19불안속에서도 국적불명 기념일인 밸런타인데이를 즐기는 것을 비판했다.
활빈단은 '밸런타인데이'는 日초코렛 기업 이 민족영웅 안 의사 흔적을 한국국민 기억 속에서 지우려는 술수인데도 "이를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고 한심하고 또 착잡하다"고 서운함을 토해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이날 '안중근 의사 사형 선고 받은 비통한 날 기억하자'는 켐페인과 함께 애인에게 "초코렛 대신 우리것을 보내 자"며 조선된장,고추장 보내기 운동을 벌였다.
또한 활빈단은 "사회지도층,부유층이 거실 에 진열된 20년,30년산 발렌타인 양주를 독립군에 군자금 지원하듯 국익,사회공익, 민익에 고군분투 활약하며 국민의 소리를 대변하는 정의로운 단체에 기탁하자"며 기부하기 운동도 벌였다.
홍 대표는 "기부문화가 성숙되지 않은 사회에서 단체 재정운영비가 고갈이 되어 자생력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희망찬 사회발전 위해 좋은 일 하는 데 쓰라고 기탁해준 분들에겐 다가 오는 화이트데이나 내년 발렌타인데이에 꼭 답례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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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안속에왠 발렌타인데이 타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