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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청렴은 선진국으로 가는 첩경,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어야
한국디지털뉴스 정병기 기자=우리는 아직도 국제사회 청렴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공직비리가 척결돼야 국가기강이 바로 서고 나라가 산다. 공직감찰을 강화하고 공직비리는 감사를 통해 정화하지 않으면 탁한 물이 흐르게 된다. 공직기강을 감찰하고 감시하는 감사원의 기능을 대폭 증설하고 상시감사를 상설화해 시간과 장소에 구분 없는 전천후감사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적지 않은 공직자나 선거로 선택받은 단체장들이나 지방의원들이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거나 직무상 얻은 정보를 이용해 돈벌이나 뒷돈을 챙기는 일이나 인사에 개입하는 웃지 못 할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더욱이 관급공사 수주와 관련하여 뒷돈을 챙기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 그리고 재임기간 자리에 오래 머물다 보면 머문 자리 끝이 깨끗하지 못하고 비리나 이권에 연루되어 자리를 중도에 하차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공직사회를 쇄신하고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내부자 고발을 활성화해 나가야 한다. 뒤늦은 감은 있지만 이제라도 공직사회를 철저히 관리하는 정부 관리시스템구축이 되어 고위 공직자 청렴도를 조사하여 평가해야만 공직사회 일탈을 막고 올바른 공직사회로 바로 세울 수 있다고 본다. 일반국민들이 공직사회를 바라볼 때에 원칙과 기본이 중시되고 상식이 통하는 공직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특히 감사원의 직무감찰을 강화해 상시감사체제로 나가야 한다고 본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는 직무감찰을 통해 강도 높은 감찰활동이 중단되지 않아야 한다. 기왕에 어렵게 하는 만큼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공직사회와 사회지도층의 큰 변화가 반드시 요구되고 있는 현실이다.
말이나 요란한 구호보다는 내실 있는 철저한 준비와 제도적 정비를 통한 부정과 부패비리 척결에 총력을 기울여 큰 성과를 거둬 주기를 바라며, 다시는 공직사회에서 부정부패나 불법비리문제로 재론되는 일이 없게 부패지수를 낮추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본다.
이제는 군림하거나 연연하는 공직자나 정치인이 되기보다 자신들이 사고를 바꿔야 하며 생각만 바꿔도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는 인식할 때가 됐다고 본다.
국가의 공직비리는 국가경제를 좀먹는 악의 요소이며, 국민의 세 부담을 높이는 반국가적 행위로 엄벌해야 사회적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하며 사회지도층과 고위공직자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제고하는데 근본이 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단호하고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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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쇄신,바로 세워 청렴풍토 정착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