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4일 검찰에”성추행으로 23일 전격 사퇴한 오거돈 前 부산시장을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 등으로 긴급 고발후 부산 시청 앞에서 오 전시장 규탄 시위를 벌였다
활빈단은 코로나19사태로 나라와 국민 모두가 엄혹한 시련과 고통을 겪을 때인 지난 7일 집무실에서 버젓이 20대 여성 공무원에 가한 부산 최고 기관장의 추악한 처신에 “부산시민 뿐만 아니라 온국민이
경악과 충격을 받고 분기탱천(憤氣衝天)한다”며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닌만큼 엄정한 법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활빈단은 “우월적 지위에 있는 시 최고책임자의 막강한 권한,위력 으로 새내기 20대 여성공무원을 상대로 벌인 ‘권력형 성범죄’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활빈단은 집무실에서의 성추행은 성폭력처벌법 10조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돼있다”며 “갑질 추방 등 행동하는 호민단체로서 국민을 대표해 사직당국에 고발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 활빈단은 성범죄로 임기반토막을 자초 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오 시장이 2년전 시장선거 당시 성희롱·성폭력 전담팀 신설을 공약했기에 “더욱 가증스럽다”며 해양수도 350만 부산시민을 배신한데다 부산시정 공백으로 인해 어지러운 난국으로 만들고 지역사회를 먹칠했기에 국민적 고발 로 엄벌에 처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고 발 장
피고발인:오거돈(전 부산시장)
고 발 인:홍정식(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고발인은 부패추방운동 시민단체인 활빈단 대표이고 피고발인은 전 부산광역시장 오거돈 입니다
피고발인은 코로나19사태로 온나라와 국민 모두가 엄혹한 시련과 고통을 겪을 때인 지난 7일 시장집무실에서 부하여직원인 20대 여성 공무원에 부적절한 신체접촉 등 성추행을 한 자로 사건이 불거지자 23일 전격 사퇴하였습니다.
부산지역 최고기관장의 추악한 처신에 부산 시민 뿐만 아니라 온국민이 경악과 충격을 받고 분기탱천(憤氣衝天)하기에 사퇴로 끝 날일이 아닌만큼 성추행 가해자에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합니다.
이에 사회정의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고발인 은 피고발인이 우월적 지위에 있는 부산시최고책임자의 막강한 권한,위력으로 20대 여성공무원을 상대로 벌인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집무실내 성추행은 성폭력처벌법 10조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이기에 관련법 위반 여부 등 사건전모를 철저히 수사 해 혐의가 드러나는대로 사법처리 해주시기 를 바라며 이에 고발장을 제출합니다.
고발인: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
부산지방검찰청 검사장 귀중
| 
오거돈 前 부산시장 성추행으로 부산지검 고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