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는 21일 국가청렴위 주관으로 실시된 333개 공공기관 민원인 조사결과 32개 중앙부처·청 중에서 청렴도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국가청렴위원회 주관으로 부패발생소지가 높은 업무에 대하여 전문기관을 통해 실시한 2007년도 청렴도 측정결과로서, 종합청렴도에서 측정대상 32개 중앙부처·청 중 1위, 대민·대기관 청렴도 기준 9.48점(10점 만점)으로 공공기관 평균(8.89점)보다 0.59점, 2위 부처(9.28점)와는 0.2점의 큰 차이가 난다.
법제처는 지난 2005년 청렴도 측정결과 9.19점으로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06년도에는 전년도 청렴우수기관으로서 청렴도 측정을 면제받았다가, 2007년도 청렴도 측정결과 다시 최우수 부처로 올라서게 됐다.
법제처는 그동안 부패유발소지가 있는 분야에 관한 집중적인 법령제도개선 및 청렴실천운동으로 반부패 노력을 처 전체로 확산했다.
재량행위 투명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법령 등을 정비하여법령은 351건(804개 조문)을, 각 부처 행정규칙은 105건 정비의견을 발굴하여 97건을 정비하였고, 부패예방을 위한 법령 제 ·개정시 입법지원활동으로 ‘사립학교법’ 등 81건을 정비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처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클린웨이브(청렴실천)운동 을 펼쳐, <학습의 날>등을 활용하여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우리 처와 계약을 체결하는 모든 업체에게 청렴계약 특수조건 및 청렴계약 이행각서를 제출하게 하는 등<투명하고 맑은 법제처>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강구했다.
앞으로도 법제처는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과 평소 실시하던 반부패 청렴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적인 의식개혁을 해 나갈 계획이다.
| 
법제처, 중앙부처·청 중 청렴도 1위 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