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종 기자=우리는 생계를 목적으로 직장생활을 하게되고 직간접적인 사회 관계망 속에 소속되어 구성의 일원으로 공, 사 간에 활동을 하게 된다．
다양한 지식과 인격을 가진 구성원이 조직 틀 안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목표된 결과물을 산출하기 위해 소임을 다 한다．각자는 가정과 일련의 교육을 통해 나름의 직업 가치관을 형성하게 되고 조직은 특유의 핵심 가치와 미션을 중심으로 한 조직 문화가 만들어지게 된다．
개인이나 조직은 구성원이 어떠한 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성장이나 그 결과물은 큰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다．오랜 직장 생활을 추억할 때 시작의 출발점은 동일 했으나 성숙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하루하루 충실히 소임을 다한 동료는 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종착점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지 못한 동료는 중도에 하차 하거나 이러 저러한 사유로 직장에서 탈선되는 사례를 보게 된다．중국 당나라 선승인 임제 선사께서 말씀하신 “隨處作主 入處皆眞”의 숭고한 주인정신이 시대의 답이라 생각 된다．즉 머무르는 곳마다 주인이 되고， 서 있는 그곳이 참된 자리라는 의미이다．
즉 성숙한 주인 의식을 가지고 주어진 임무에 충실히 임하면 장차 주인이 될 가능성이 높지만， 피고용인의 종속된 생각으로 생활하게 되면 종업원 신분으로 머무르게 된다 라는 삶의 정언명령（定言命令）이다． 이 시점에 니체가 짜라투스트라에서 정초（定礎）한 위버맨시（Ubermensch)를 조심스럽게 소환하고 싶다．
자기 힘에 의지에 강력한 자기 극복을 시도하고．현재 우리나라가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도 논리적인 지적 사고와 성숙된 자아 의식의 미흡에서 기인하지 않을까 나 부터 깊이 성찰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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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된 주인의식이 요구되는 오늘날의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