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외교부는 24일 한-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 전달식을 사단법인 아프리카인사이트와 공동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월 3일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Africa Union)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앞서, 다양한 국내 이해관계자들이 6개월간 협의를 통해 작성한 시민사회 정책제안서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서, 아프리카 관련 시민사회를 대표하는 전문가들 참석한다. 제안서는 2021년 9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사)아프리카인사이트 주도로 총 61개 국내외 기관 및 107명의 개인이 참여한다. 또 제안서에는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하여 차별화된 중장기 전략 발굴, 한-아프리카 포럼 민간 참여 및 개발협력 보건 ․ 무역 및 투자 ․ 평화와 안전 등 9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등이 포함한다. 김장현 아중동국장은 정책제안서 접수하고 한-아프리카 관계 증진 위한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 3월 3일 개최되는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내 아프리카 전문가들의 지지와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차기 포럼부터는 준비 단계부터 시민사회와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프리카 포럼은 2006년 3월 노무현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 계기 발표된“아프리카 개발이니셔티브”후속조치로 개최되는 각료급 회의했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다방면에서의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업과 소통의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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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계기 시민사회 정책 제안서 전달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