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일 4만 5천명 규모의 노동자대회를 강행하자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물가고와 코로나19가 다시 늘어나는 엄중한 시기에 벌이는 대규모 시위에 국민들은 등 돌린다"며 강력 성토했다.  활빈단은 “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 을 반(反)노동, 반(反)서민, 친(親)재벌로 인식한 다”며 “이 사회가 민주노총 세상이냐,"고 쓴소리 를 퍼부었다. 활빈단은"이번 집회가 윤석열 새 정부와 노동계 의 ‘전초전’이다"며 한덕수 국무총리 등 윤 정부에 이들이 헌법 가치를 흔드는 억지 논리나 주장에 이끌리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어 활빈단은 윤 대통령에 "대기업·정규직이 주축인 민주노총은 더 이상 보살펴 줄 약자가 아니다."며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근로자도 적지 않고 평균 임금이 전체 임금 근로자의 상위10-20%를 차지하는 강성 귀족노조의 불법 집회는 원천 봉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윤 대통령에 진보·보수를 떠나 민주노총이 사회혼란을 야기하며 헌법 가치를 흔드는 불법,무법의 대규모 시위에는 공권력으로 엄정 대응하고,"불법적으로 저항시는 특단의 처방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집회서 임금 노동시간 후퇴 중단, 비정규직 철폐,차별 없는 노동권 쟁취 등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활빈단은 정부를 향해 "노동개혁에 나서야 할 때다."며 기울어진 노사 운동장’을 바로잡고 노동시장 유연성,노사협력 수준 높여 생산성을 끌어올릴 신노동정책을 국민앞에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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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파업투쟁 저지 활동시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