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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민생안정 시정에만 전념하길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8일“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무원 골프대회를 열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강력 성토했다. 
▲ 경남도청앞 공무원 골프대회 중단 요구 시위 등이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내주 대구시청에서 ‘공직자 골프대회 철회’ 요구 시위를 통해 홍 시장에 경기회복 등 경제활성화·민생안정 시정에만 전념하기를 촉구할 계획이다. 활빈단은 “공무원 골프대회가 대다수 서민인 시민정서에도 안맞다”며 “중하위직 공무원들에겐 그림의 떡으로 "골프치는 상위직 상사들과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또한 활빈단은 홍 지사에 “한가롭게 놀이를 즐기는 것은 백성들이 기뻐하는 바가 아니라고 한 다산 정약용의 글을 다시 읽어 보라”고 말했다. 이어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 8년전 경남지사 시절 들려준 내용이라면서 “목민심서 ‘칙궁’에도 백성(국민)들과 즐기는 것은 선정을 베풀었을 때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며 ‘홍 시장에 지분(知分),수분(守分),만분(滿分)의 분수껏 처신으로 시민과 소통하길 다시한번 더 충언한다“고 전했다. 활빈단은 홍 시장에 “찌들게 가난했던 소년 시절을 생각해 국민의 머슴들인 공무원 골프대회 벌일 돈으로,대구시내 독거노인,결식아동 등 불우한 시민 돕기로 쓰라”고 권유했다. 한편 활빈단은 참여정부 시절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행사 참여를 강력 규탄해 결국 총리직 사퇴를 이끌어 내는 등 골프에 국회의원,업자와 골프인연으로 뇌물수뢰 고위공직자,안보 방기하고 총대 대신 골프채 쥔 군장성 퇴출운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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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무원 골프 대회 논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