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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지원인력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의견 청취
한국디지털뉴스 정승로 기자=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7일 오후 4시 30분에 분당서울대병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진료지원인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고려대 안암병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진료지원인력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선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했다. 진료지원인력 : 의료현장에서 PA 간호사로 불리며,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지도·감독하에 의사를 보조하여 의료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다. 이날 간담회서 진료지원인력 활동 간호사들은 진료지원인력이 수행하는 위임 업무의 명확화 및 업무범위 외 위임에 대한 보호방안 필요 등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에서 진료지원인력의 업무범위 명확화를 위해 정책연구 및 8개 병원 대상 타당성 검증 모니터링을 수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 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오늘 들은 현장의 의견을 진료지원인력 지원 대책 마련 시 적극 참고하겠으며, 정부는 간호사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일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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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분당서울대병원 방문 간호사 의견수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