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업체 입찰 참여 확대, 국방예산절감 달성 등 기대
방위사업청(청장 양치규) 표준관리부는 17일 과거 불필요 하거나 과도하게 규제된 전기식 솥 등 290개 품목에 대해 국방규격을 폐지하고 상용규격으로 전환함으로써 입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 “국방규격 상용전환 사업”은 춘추내의등 198품목을 KS규격으로, 주방세제는 환경부 규격으로 전환 하고, KS규격이 없는 조미료를 비롯한 식품류, 취사기구류, 운동용품 등 나머지 91품목도 구매에 필요한 사항을 계약특수조건에 명시토록 함으로써 품목별 특성에 맞는 규격정비를 단행하여 1차적으로 8월 말 부로 완료했다.
이번 1차 사업의 완료로 많은 업체들의 입찰참여 기회가 크게 확대되고 다수의 조달원 확보가 가능 함으로써, 우리 군은 신기술과 신소재의 우수 제품을 적기에 조달 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국방예산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표준관리부는 앞으로도 국방규격 상용전환을 매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여 고객 만족과 감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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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규격을 상용규격으로 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