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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불안감 해소를 위한 치안센터에 경찰관 배치 대국민 치안서비스 제공
서울경찰청장(치안정감 주상용)은 중단했던 치안센터에 경찰관을 배치하여 지역주민의 민원상담 등 생활안전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9일부터 서울시내 284개 치안센터중 방범용 CCTV관제센터, 교통초소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31개소를 제외한 253개소에 경찰관을 주간에 배치하여 파출소가 복원된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민생침해범죄 증가에 대비하고, 최근 강호순 사건과 경찰관 미배치에 따른 지역주민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써,주간에는 상주 경찰관 및 행정인턴 등을 배치하여 경찰 민원업무 처리, 각종 신고접수, 청소년 상담 등 대민봉사 활동과 관내 오토바이 순찰 및 도보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병행 실시하고, 야간에는 112 순찰차를 거점배치하여 치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경찰서별로 보직공모를 통해 상주 경찰관을 선발하고, 서울경찰청장 주재로 민원담당관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워크숍을 실시하고 등 지역주민들에게 신속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경찰은 범죄의 광역화, 기동화, 흉포화에 따른 현장대응력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이후 2-3개 파출소를 통합해 지구대 시스템으로 만들면서 인력부족 등의 이유로 운영하지 못하고 이번 조치로 파출소 명칭을 치안센터로 변경하고 재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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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치안센터에 경찰관 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