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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되면 5억-10억 인센티브 지원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안전도시 시범사업에 총 40개 시·군·구가 시·도별 자체심사를 통해 우수 자치단체로 추천한다.
행안부는 최종적으로 선정되는 5-10개 지자체에 5억-10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안전도시(Safe City)’ 사업은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협력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등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안전 안심 안정 도시 를 만드는 것이다.
각 시도에서 추천한 시범사업 자치단체로는 서울 은평구·송파구·마포구 부산 동래구·금정구·해운대구 대구 동구·수성구·중구 대전 대덕구·유성구 인천 옹진군·계양군 광주 남구· 광산구 울산 중구·동구·울주군 등이다.
행안부는 4일 시범사업 평가단을 구성해 적정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1차로 안전도시 시범 자치단체 20여 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9일부터 18일까지 현지실사, 21일부터 25일까지 발표평가 등을 거쳐 9월 말 5-10곳의 자치단체를 시범도시로 지정하게 된다.
또 시범도시로 선정된 자치단체에는 소요사업비에 대해 5-10억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범죄예방 등 각종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시티 (U-City) 사업과 연계해 ‘유비쿼터스 세이프 시티(U-safe City)’를 구축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행안부는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내년부터는 정부합동평가에 반영하는 등 안전도시 사업을 전 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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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도시 시범사업 40개 지자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