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3월1일 부터 6월30일 까지 4개월간을 유사석유사범 단속기간으로 설정, 각종 불법 유사석유제품 제조.판매행위를 단속하고, 지난 17일 현재 총 282명을 검거(구속 24, 불구속 258명)했다.
현재까지 단속한 유사석유제품은 총 1,400만여 리터로 약 31억 5천여만원의 세액을 탈루한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청은 지난달 지식경제부, 국세청, 한국석유관리원 등과 유사석유근절대책협의회를 구성, 기관 간 협조를 강화하여 왔으며 지난 3월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를 유사석유사범 단속기간으로 설정,단속을 해 오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더욱 박차를 가하여 불법 유사석유사범을 뿌리뽑을 수 있도록 단속활동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엄정 단속으로 세수탈루를 방지하여 유가인하를 통한 서민경제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유사석유제품을 신고한 시민들에게는 신고보상금을 최고 50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으므로, 시민의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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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유사석유사범 단속 282명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