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희망의 버스 행사를 하루 앞두고 있다. 김진숙 지도위원을 격려하고 정리해고를 철회를 바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발걸음이 희망버스로 모이고 있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 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과 찬반여론과는 무관하게 부산시와 기초자치단체가 공무원과 관변단체를 동원해 희망버스 반대여론을 조장하고, 청와대와 한나라당 의원들이 나서 희망버스를 폄하하고 폭력세력으로 몰아가는 정치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와 부산시는 희망의 버스 행사의 평화적 개최를 보장해야 한다.
정부와 부산시가 나서서 희망버스 반대여론을 조장하거나 공권력으로 희망의 버스를 막는 것은 시민들의 분열을 야기하고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뿐입니다. 정부와 부산시가 나서서 해야 할 일은 조남호 회장을 청문회에 세우는 것이며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한다.
부산시민들의 바람은 정리해고를 철회하고 부산경제를 살려야 한다.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와 부산경제살리기 시민대책위원회가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한 조사결과, 부산시민들의 68.4%가 한진중공업 정리해고는 문제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사측이 먼저 정리해고를 철회'하는 것이 한진 사태의 해결방도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5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버스는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을 실현시키기 위한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연대이다. 민주노동당부산시당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대가 평화적인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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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버스 평화개최 보장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