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선심행정이나 불법 무질서 방치행위 등 방지
행정안전부는 공직자들이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선심행정이나 불법·무질서 방치행위 등을 하지 않도록 오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시·도와 합동으로 공정선거 특별감찰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감찰단은 우선 30개반 100여명으로 운영하며 후보자 등록일인 3월 22일 이후에는 65개반 200명으로 늘린다.
행안부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현장에 상주하는 감찰단원을 인식해 근무 자세를 다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공무원에게는 표창도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거로 어수선한 틈을 이용해 일부 지방의회와 지역언론, 지방기업 등 토착세력과 유착해 금품수수, 공금횡령, 직무상 비밀누설 등의 비위 행위를 하는지에 대한 감찰도 병행한다.
| 
행안부 선거철 공직자 감찰단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