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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 참전유공자 참전국 주한 외교단 시민·학생 등 4,000여 명 참석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전 국민의 안보의지 다짐을 위한6.25전쟁 62주년 행사(주제 표어 값진 희생의 역사, 대한민국을 지켜내겠습니다)를 거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3부요인, 정당대표, 헌법기관 등 정부 주요인사와 국가보훈단체장, 6ㆍ25전쟁 참전유공자와 UN군 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단, 각계대표, 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UN참전국 국기게양식, 국민의례, 영상물 상영, 다시 부르는 6ㆍ25전쟁 영웅(롤콜행사),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공연, 6ㆍ25의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6ㆍ25전쟁 62주년 행사는 6ㆍ25전쟁의 의의를 되새기고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전한 UN 참전용사의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했던 참전유공자들의 정신을 본보기로 삼아 천안함 폭침 및 연평도 포격 등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이 6ㆍ25전쟁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상기시키고,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를 전파할 계획이다.
6ㆍ25전쟁 62주년 행사에 앞서 24일 오전 9시에는 대한민국 특전사전우회(회장 정호용)의 주관으로 제1회 6ㆍ25 상기 안보마라톤 대회가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마라톤 대회는 1부 식전행사(대북공연, 고공낙하, 특공무술시범, 국악대 및 의장대시범)에 이어 2부 공식행사(개회식, 축하비행)및 3부 마라톤 출발(9시)과 함께 4부 안보축제( 6ㆍ25 사진전, 주먹밥시식, 서바이벌사격, 특전사 장비전시)가 이어지며 5부에서는 시상식 및 경품추첨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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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25전쟁 62주년 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