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명품수산시장 여수수산물특화시장 장웅선 대표이사
오직 ! 뚝심하나 군인정신으로 오늘의 명품 시장 일구어내
‘남해안 유통 중심‘ 명성을 되찾자 ’...
국립 한려해상공원과 국립다도해해상공원 두 곳의 국립해상공원이 위치한 전남도 여수, 해년마다 수백만 명의 관광객 찾아 올 만큼 여수는 아름답고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관광도시 여수에 오늘의 문화관광형 수산시장을 일구어낸 화재의 인물이 있어 그를 만나 오늘의 명품수산시장이 탄생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일구어 낼 때까지의 많은 고통이 따른 것으로 알 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말씀은 하신다면 해주십시오.
- 과거 여수는 남해안의 중심 수산도시로 전국적인 명성이 높았던 시 절이 있었습니다. 지역 경제의 핵심적 역할도 바다에서 건져낸 수산물 이 차지한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어족자원의 고갈되어 수산업은 침 체되어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침체되어가는 수산업을 살리는 길은 관광 뿐 이다 는 결론을 갖게 돼 이러한 결론도 넘어야할 산들이 많았습니다. 수산도시인 여수에 변변하고 자랑할 만큼 확실한 수산시장이 없다. 기존의 수산시장은 건물이 오래되어 날고 협소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들께 불편만 줄뿐 여수를 상징 하는 수산시장의 역할을 하기는 부끄러울 정도였습니다.
누군가 이를 해결할 적임자가 필요했지요. 봉사하는 마음과 희생하는 마음으로 어려 운 난국을 해결할 적임자가 저 장웅선 이라는 결론을 여수수산시장의 상인들의 뜻에 따라 15년 4개월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충성을 다한 군 생활을 마치고 3대째 이어온 가업인 수산시장 대표이사로 취임하게 되 었 습니다. 대표이사 취임 후 시장상인들의 가정사를 살펴보니 외형상 화려한 수산업을 20-40여년 이상 종사를 하여 대부분은 생활이 윤택할거라 생각을 했는데 막상 실태를 파악해보았지만 대부분들의 상인들은 제대로 된 집 한 칸 마련치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며 가슴 아파 많이 울었습니다. 자칫하면 지금까지 지켜왔던 삶의 터전 마저 잃게 되겠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많은 고민을 했지요.
그래서 고민 끝에 현재(구. 여수수산시장)는 너무 협소하고 시장의 기능 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좀 더 넓은 장소로 이전하여 활성화 시킨다면 우 리 시장상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판단아래 지금의 여수산물 특화시장 부지 과거 여수수협공판장(여수시 남산동 4번지) 국유지 일부 포함 2,500평 넓은 부지로 이전키 위해 수차례 상인들과 회의를 통해 만장일치로 이전키로 확정했지만 일부 음해세력에 위해 여론이 호도되 어 일부상인들은 그 자리에 남고 새로운 시장으로 이전케 되어 양분화 됨에 따라 오늘날 여수의 수산업 활성화에 저해 요인이 된 것입니다.
▲ 우여곡절 속에 시장매입비를 입주한 상인들에 의해 마련되어 공사를 강행했지만, 이에 따른 아픔도 있었고 갈등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이번 인터뷰를 통해 장웅선 대표가 평소 느껴왔던 생각과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 그 동안 제가 받은 수모나 모멸감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시장주변을 맴돌았던 불순세력들을 등에 업고 온갖 이권에 개입해 새로운 일을 하려면 전문성이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면 도움을 줄 테니 함께 일해보자는 등 수단방법으로 유혹 하고 회유를 하였으나 이에 불응하자 대표이사를 불법으로 감금 시켜놓고 압박. 폭언 등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대표이사를 사퇴 시키려고 하여 더욱 공사가 더디게 되었을 뿐 아니라 준공까지 8년의
공사기간이 소요된 것입니다.
저 장웅선는 오직 입주 상인과 약조했던 명품시장 만들기를 위해선 이런 수모쯤은 참아야 한다는 생각에 참고 견디어 왔지만 8년 동안 수산물특화시장의 존립성을 위협했던 불순세력과 시장에 대한 불만을 가진 상인들에 의해 저의 몸은 만신창이가 되어 신경정신과 치료는 물론 정형외과 치료와 함께 지금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뿐 아닙니다. 전 이미 삶의 의욕마저 상실했고 노후를 준비해 모아놓았던
노후준비자금은 아예 소진 된지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찌합니까.
이건 나의 운명이다 는 생각에 참아야 한다는 마음은 변함이 없습니다.아무리 저를 음해하고 고소. 고발을 해도 오직 강직하게 살아왔던 생활 습관이 능히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주었지요.
아마 제가 불순세력과 시장에 대한 불만 세력에 의해 고소. 고발된 횟수만 봐도 얼마나 저를 음해하려고 한 정황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지요.
총 20회에 걸쳐 고발 .고소가 되었지만 모두 무죄 또는 공소권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는 일들이 연일 계속되는 순간에도 여수수산물특화시장 명품 만들기 행진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 명품시장 만들기 프로젝트는 계속 추진되고 있다는 장 대표의 설명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저희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현대화 된 시장입니다. 또한 모범시장으로 선정 각지에서 저희 시장으로 벤치마킹을 올 정도로 성장을 했습니다. 이만큼 우리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상인 모두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 했습니다. 명품시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하기에 여수를 상징하는 수산물특화시장을 명품화해 여수하면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연상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전국 수산시장 최초 각종 수산물 등 50개 품목에 각 점포마다 통일된 가격표 100% 게첨해 소비자들이 품목별로 마음 놓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정부에서 권장하는 할인 가맹점 100%목표로 현재 95%가 가입 여수시로부터 전 업소가 할인가맹 모범업소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2008년에는 저희 시장과 국립수산물품질 검사원간 원산지 표시 정착화를 위해 협약서를 체결한 후 우리지역에서는 수산시장으로써 유일무이하게 원산지 표시 이행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자랑할 것은 장군도 앞바다 200m 중간 유속 7놋트 지점에서 공급한 청정수 바닷물을 UV자외선 살균기 (스페인제)로 살균시켜 완전 정화된 해수를 이용(대장균. SS 등을 포함 22개 항목 검사결과 적합 판정)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앞서 열거한 몇 가지 사안을 제외하고도 저희 시장이 명품화에 심혈을 기우리고 있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끝으로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아오는 소비자와 여수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저는 오직 정의를 위해 살았으며 앞으로도 제가 제소신이 옳다고 생각되 면 굽히지 않는 소신으로 정진해 가겠습니다.
과거제가 받았던 수모 그리고 협박 모두는 용서하는 마음으로 접어가려고 합니다. 앞으로 미래의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은 평화와 화합으로 단합된 명품시장의 모습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우리 모두가 역경과 자기희생으로 일구어 낸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이 외부의 세력에 의해 붕괴되거나 쇠퇴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 함께 해봅시다. 우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 할 때 단합된 모습으로 지금의 여수수산물특화시장을 만든 일등공신입니다.
여수의 명품시장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함께 일구어낸 역사를 우리 손으로 꼭 발전시켜야 하지 않을까요. 존경하는 여수시민여러분! 이렇게 고생해가며 일구어낸 여수수산물특화시장 꼭 지켜주세요. 여러분의 발길이 우리시장을 외면한다면 저희 상인들의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저희 상인들도 소비자와 여수시민들께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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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금주에 만난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