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설사 공채시즌이 중반에서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취업을 하지 못한 건설 구직자들의 마음은 조급해 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포기하기엔 이르다. 아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주요 건설사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24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주 초부터 상반기 정기채용을 시작한 롯데건설과 대우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포스코건설, 현대아산, LIG건설, 구산토건/건설 등이 공채와 수시·상시채용 형태로 인재를 모집 중이다. 대부분 다음 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최근 LIG건영에서 상호를 바꾼 LIG건설(www.ligenc.com)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등이며 27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현대아산(www.hyundai-asan.com)이 전기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9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http://baton.hdasan.com)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포스코건설(www.poscoenc.com)이 토목사업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견적, 토목시공, SOC민자, 경전철(차량/시스템), 해외개발, 해외영업 등이며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대우엔지니어링(www.dweng.co.kr)이 2009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 기계, 토목, 환경, 전기/전자/제어, 상경, 관리, 화공, 금속, 전산, 경영 등이며 3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롯데건설(www.lottecon.co.kr)이 상반기 대졸신입사원을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플랜트화공시공, 안전, 정보기술, 일반관리, 주택영업, 토목영업, 해외영업, 설계/인테리어, 건축연구개발, 토목연구개발 등이며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구산토건/건설(www.gusan.co.kr)이 토목 기술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5월 12일까지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선건설(www.nsconst.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이 소장, 공무/공사, 관리 등이며 본사는 경리부, 관리부, 자재부, 공무부 등이다.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남화토건(www.namhwaconst.co.kr)이 FED(미 극동 공병대)공사를 전담하는 서울사무소 및 현장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현장소장, CQC, 건축, 기계 등이며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제출서류는 5월 7일까지 건설워커온라인이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흥우산업(www.heungwoo.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안전관리직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8일까지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도건설산업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 건축, 조경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도 호반건설, 유진건설, 동부산업, 이건창호, 홍익기술단, 삼안, 에덴종합건설, 씨앤와이건설, 유탑엔지니어링 등이 공채 및 수시·상시채용 형태로 사원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기업정보 및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건설워커 유종현 사장은 "하반기 건설사 채용시장도 현재로서는 낙관하기 어렵다”며 “시기적으로 아직은 기회가 남아있지만, 서류전형에서 조차 번번이 탈락한 구직자라면 자신의 커리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알짜 중견·중소 건설사들로 과감히 눈높이를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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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포스코건설·현대아산·LIG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