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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 자리에서 낙마후 4년여 동안 집필 혀 매력과 유혹 생각 바꾸기두권째 출간
한창희 前충주시장 4년여 침묵 깨고 에세이집 생각 바꾸기 책을 펴 화제
<사진>저자 한창희 前 충주시장
한창희(57)前충주시장 현 농어촌공사 상임감사가 신작 에세이집 생각 바꾸기'를 출간해 전국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어 서점가에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 한 씨는 지난해 “혀, 매력과 유혹”을 출간해 서점가에서 인기리에 6000여권이 판매되어 작가로서 인정을 받은 한 감사는 지난 4년여 야인생활을 하면서 써 놓은 글들을 묶어 두 번째로 “생각 바꾸기”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한씨는 세상의 모든 것이 생각하기 나름"이라며 긍정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생각을 바꿔보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게 아니다. 책을 왜 읽고, 다른 사람의 강의를 왜 듣는가? 생각을 한번 바꿔보기 위해서다.
생각은 솟아나는 샘물과 같다. 생각을 바꾸면 인생도 바뀐다."희로애락은 물안개처럼 피었다 지곤 한다. 구름처럼 떠다니는 희로애락의 감정 중에 웃음을 오래 잡아둘 수 있는 사람이 바로 행복한 사람이다. 사실 행복해서 웃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겠는가?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고 저절로 행복해지는 것이 다 라고 강조하고 있다.또 이 책에서는 "인생은 장거리 마라톤과 같다.
과거에 집착하지 말라" "좋은 습관은 운명도 바꾼다"와 같은 책 속의 메시지들은 지난2006년 충주시민들의 지지 속에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 충주시장에 재선되었지만 관행처럼 내려오던 ‘기자 촌지’사건으로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충주시장직에서 물러났던 한 씨는 4년여 긴 세월을 야인으로 지내면서 그동안 경험과 느낀 점들을 메모한 것을 토대로 두 권에 책을 출간하여 세상에 내놓았다고 한다.
한 씨는 낙마 이후 4년여 기간을 도 닦는 심정으로 지내오면서 처움에는 자신을 시장 직에서 물러나게 한 사람들을 원망하며 지내오다가 자신을 돌아보는 심정으로 자신의 생각을 메모해오면서 고달픈 시간을 극복했다는 한 씨는 1판 “혀, 매력과 유혹”에 이어“생각 바꾸기”란 책을 출간 하였다고 한다.
한 씨는 지난 24일 출판동기를 묻는 기자와 대화에서 "낙마 이후 도 닦은 이야기를 쓴 글"이라며 "생각을 바꾸면 불편할 일도 없다"고 말했다.한 씨는 또 "누구나 읽으면 좋지만 특히 고민이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 한다"며 독자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강조했다.
이어 한 씨는"우리가 사는 것이 신의 각본에 따라 한 편의 연극배우처럼 살아가는 것인데, 어떤 배역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주연이든, 조연이든 연기만 잘하면 인기가 있죠. 자기가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살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들이 올 것이라며 희망을 읽지 않고 내일을 향해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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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에서 작가로 변신한 한창희 前 충주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