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내 및 해외 거주 내·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글로벌 서울메이트(Global Seoul-Mate)’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나누어 총300명의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선정하기로 하고, 상반기는 16-29일까지 2주간 영어, 일어, 중어권 글로벌 서울메이트 총150명을 선정하여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해외에 홍보할 뿐만 아니라 서울이 희망도시, 함께하는 도시가 되기 위한 견해나 의견 등을 글로벌한 시각으로 제시,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희망하는 글로벌시민은 서울시 영문(english.seoul.go.kr), 중문(chinese.seoul.go.kr), 일문홈페이지(japanese.seoul.go.kr)를 통해 16-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본인 및 시 해외 홍보채널을 활용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서울에 거주하거나 또는 과거 서울에 거주한 경험이 있는 자, 혹은 거주 경험이 없더라도 서울을 사랑하는 내 외국인이라면 자신이 운영하는 SNS 채널을 통해 생생한 서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거나 홍보해주면 된다.
또한 시 해외홍보채널을 활용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 혹은 서울의 이모저모를 사진영상그림글 등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다양한 형태로 재미있고 흥미롭게 재작해 게재함으로써 많은 글로벌 시민들에게 홍보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현재 시는 영어권 홍보채널로서 페이스북(facebook.com/hiseoul), 유투브(youtube.com/seouldreamseries), 플리커(flickr.com/photos/seoulkorea)를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의 경우는 블로그(blogs.yahoo.co.jp/hi_seoul_travel)와 유투브(youtube.com/hiseoul), 그리고 중어권 홍보채널은 블로그(blog.sina.com.cn/seoulgovernment), 웨이보(weibo.com/seoulblogger), 유쿠(shouer.youku.com) 등 총 8개 채널을 운영 중에 있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권 별로 상/하반기에 나눠 각 100명씩 총 300명이 선발될 ‘글로벌 서울메이트’는 서울 홍보 활동에 대한 특별한 혜택 등을 제공받는다.
시가 진행하는 글로벌 해외마케팅의 모든 프로모션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권과 함께, 서울시 제작 기념품은 물론, 서울시와 민간 브랜드의 공동 마케팅 관련 행사 참여 기회 및 기념품 등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그동안 글로벌 브랜드 NIKE와 ‘WE RUN SEOUL 10K’나 DENIZEN from LEVI'S와 ‘Fever Seoul Live’는 물론,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비스트/포미닛/지나의 ‘UNITED CUBE CONCERT’의 티켓을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또한 시는 활동참여도가 높은 우수한 글로벌 서울메이트를 초청해 온⋅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해 서울시 해외홍보정책을 비롯한 각종 시정정책 등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서울메이트’의 눈으로 바라본 서울의 모습은 서울시 공식 외국어홈페이지의 커뮤니티 페이지에 선별 게재되어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전 세계인들에게 공개된다.
서울은 2010년 이후 3년 연속 일본, 중국, 태국인이 가장 가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될 정도로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을 증명하듯 페이스북이나 해외 블로그 등에서는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서울을 소개하고 서울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유저들이 상당수 존재한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거주지 및 국적을 막론하고 서울을 사랑하는 개인 유저들의 활동을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이다.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서울을 사랑하고 블로그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SNS채널을 운영하는 개인 유저라면 내외국인 모두 참여 가능하며, 방문자가 많거나 다양한 콘텐츠 게재 등 온라인 활동이 우수한 파워유저를 우대한다.
서울을 사랑하는 개인 유저들의 개별 홍보활동을 적극 후원하는 ‘글로벌 서울 메이트 프로젝트는 유저들의 자발적인 홍보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가 전 세계 서울 팬들에게 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권혁소 시 경제진흥실장은 글로벌 서울 메이트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 관련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소통 강화를 위해 소셜미디어센터(가칭)’의 설치에 관해 언급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온라인에 흩어져있는 서울 콘텐츠를 한 곳에 모으는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개인들의 자발적 홍보활동을 독려함과 동시에 서울의 매력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생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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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서울메이트 150명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