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노조 주축으로 3D프린팅창조캠퍼스와 제휴
한국디지털뉴스 유태균 기자 = 서울메트로가 임직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3D프린팅 전문가 양성에 적극 나서 화제다.
서울메트로노동조합(위원장 김철관)은‘3D프린팅창조캠퍼스 서울’ 주관사인 (주)트루바인(대표 공정미)와 3D프린팅 전문 인력양성 및 교류에 관한 MOU를 23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트루바인은 서울메트로 임직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퇴직한 서울메트로 임직원 및 직원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서울메트로측은 고유업무와 3D프린팅 기법의 융합, 취업 및 창업효과 극대화에 나서게 된다.
주목할 것은 고가의 산업용 3D프린터와 산업용 3D스캐너 장비 등 총 2억원이 투자된 이 센터에서 이루어지는 3D프린팅 전문 교육에 필요한 제반비용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교육에 참가하는 서울메트로 직원들은 3D프린팅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실무과정 69시간, 3D프린팅 마스터과정 48시간, 3D프린터조립전문가 과정 21시간 등을 이수한다. 이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산업통상자원부 인가 (사)3D프린팅산업협회로부터 해당 자격증 시험을 통과하여 수여 받는다.
이 날 MOU를 체결한 김철관 노조위원장은 "서울메트로 임직원들이 고유업무의 울타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첨단영역인 3D프린팅 기술과 융합함으로써 자기계발은 물론 창의적인 상상력을 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트로 3D프린팅 전문가 양성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