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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5월 4,119억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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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등록 일시 : 2008-06-05 12:3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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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판매실적이 월 4천-5천억원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5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중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은 4,119억원으로 4월(5,150억원) 보다는 20% 줄었지만 지난해 5월(2,501억원) 보다는 6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들어 5월말까지 보금자리론 판매액은 2조 4천억원으로 하루 평균 238억원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4월에 비해 공급실적이 다소 줄어든 것은 계절적 수요의 감소와 함께 5월 1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5월 한 달간 상품별 판매비중은 일반 보금자리론이 58%로 가장 높았고, 0.2% 포인트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온라인전용상품 ‘e-모기지론’ 27%, 금리 전환 옵션이 있는 ‘금리설계보금자리론’ 11%, 저소득층을 위한 ‘금리우대보금자리론’ 4% 순으로 나타났다.
금융회사별 판매실적은 하나은행이 1,124억원(27.3%)으로 1위를 지켰고, 국민은행 801억원(19.4%), SC제일은행 642억원(15.6%), 우리은행 460억원(11.2%), 농협중앙회 211억원(5.1%), 한국씨티은행 197억원(4.8%)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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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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