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형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와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 관광 홍보 영상 시크릿 코리아-서울을 제작하여 오는 4일부터 해외에 방영한다.
이 영상은 2천만 서울관광시대를 빨리 달성하기 위해 서울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소개한 서울의 숨은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서울에 살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많이 알고 있는 현직 주한 외국 대사 15명이 출연하여 경복궁, 서울약령시장 등 서울의 명소를 직접 방문해 역사의 숨결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전 세계에 전한다.
또한,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사진작가, 셰프, 패션디자이너 등 외국인 아티스트들도 출연하여 수백 년 역사의 혼을 담고 있는 ‘문화 도시’ 이자 역동적인 에너지를 품은 ‘활력 도시’ 서울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번 영상은 <조선시대로의 여행- 경복궁>, <로맨틱 투어– N서울타워>, <전통 골목길 산책 - 북촌 한옥마을> 등 총 30편을 3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얀 올레 그레브스타 주한 노르웨이대사와 토마스 리만 덴마크 대사는 가족들과 손을 잡고 각각 남산과 북한산 둘레길, 한강 야경 등을 둘러보며 서울에서 쌓은 정겨운 추억과 계절의 정취를 이야기에 담을 예정이다.
미국의 사진작가 로렌 허친스는 직접 촬영한 덕수궁, 동묘시장, DDP, 낙산공원 등의 사진을 영상에 노출시켜 서울의 호감도를 높일 예정이다.
시크릿 코리아-서울｣은 미국, 오세아니아, 유럽 등 180여개 국가에 오는 4일 첫 방영 예정이다.
루이스 페르난두 세하 주한 브라질대사가 소개하는 ‘경복궁’편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1편씩 30편의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3가지 버전으로 해외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오제성 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에서 살고 있는 주한 외국대사들과 외국인 아티스트들이 서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직접 전함으로써, 전 세계 관광객들이 서울을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인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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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국대사들과 서울의 매력 해외 알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