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3일 성북동 네 모녀 집단자살사건은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가려진 어두운 그림자로 가슴이 미어진다"고 애통했다
활빈단은 "가난과 빚때문에 경제적고통속 삶이 더 팍팍해져 살기힘들어 극단적 선택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으로만 여길수만은 없다"며 "방치되고 소외된 사람들이 없는지 이웃들이 인보정신 을 발휘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활빈단은 정부와 지자체의 복지사각 취약계층 특히 극빈가정,가난한 독거노인들 에 사회안전망(Social Safety Nets)이 촘촘 하게 이뤄지는지 전반적으로 재점검,위기 가구 발굴 긴급실태조사와 관리·감독을 철저 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지자체들은 찢어질듯 버겹게 사는 취약계층이 받을 수 있는 복지정보를 몰라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약방문’대책 아닌 통반장,주민자치회 를 통해 홍보도 강화하고 사회복지팀이 찾아가 지원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 홍정식 대표는"성북동 윗동네 는 국내 최고부호 초호화주택들이 즐비하지 만 아래동네는 극빈가정도 많은 빈부양극이 혼재한 동네다"며 내주부터 부자동네 일대 를 순회하며 나눔과 베품의 십시일반운동 동참호소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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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초호화 주택가 아랫동네 극빈가구 보살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