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보호관찰소(소장 박수환)는 26일 창원시 사회복지상담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 나들이 행사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6명을 투입하여 장애인 지원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시 사회복지상담소는 창원시 대방동 소재 영세민 및 장애인 아파트 1,100여 세대를 지원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약자 등 약 20명을 데리고 부산아쿠아리움으로 나들이 행사를 갈려고 했으나 남자 자원봉사자가 없어 힘든 형편이었는데 창원보호관찰소에서 적시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여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 할 수 있다.
이날 나들이에 참가한 장애인 김씨는 항상 집안에만 있는 것이 지겨워서 야외에 가끔 나가고 싶었으나 몸이 불편하여 나들이를 가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도와줘서 나들이를 무사히 갈 수 있었다” 라고 고마워했으며, 사회봉사명령대상자 허00는 이렇게 좋은 가을날씨에 장애인들을 도와서 나들이를 가니까 정말 보람 있는 봉사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창원보호관찰소 지역사회봉사센터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사회봉사명령대상자들을 투입하여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장애인 나들이 봉사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