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청소년 해양문화 교육 및 체험을 위해 구. 가락초등학교 해포분교에 조성된 ‘부산수상레포츠스쿨’을 한국해양소년단부산연맹(연맹장 임기택, 부산항만공사사장)이 관리를 맡아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수상레포츠스쿨’은 육상 9,823㎡, 해상(계류시설) 360㎡ 규모로 조성하고 교육장 및 장비보관소, 화장실 및 샤워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0년 2월 시와 교육청 간의 협약에 따라 교육청은 구.가락초등 해포분교 부지를 제공하고, 시가 그 부지에 ‘부산수상레포츠스쿨’ 조성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부산수상레포츠스쿨’ 운영을 위해 지난 5월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여 시설 및 이용료 규정을 마련하였으며 조성목적에 맞추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래프팅, 카약, 딩기요트, 워터슬레드 등 수상레포츠 관련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반인도 ‘부산수상레포츠스쿨’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개별종목(래프팅, 윈드서핑, 수상스키 등)과 프로그램(수상레포츠교육, 딩기요트교실)으로 나누어어린이(만13세 미만 초등학생)는 8천 원부터 2만 5천원, 청소년(만13세 이상 만19세 미만 중·고등학생)은 9천 원부터 3만 원, 어른(만 19세 이상)은 1만 원부터 4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이나 이용문의는 부산수상레포츠스쿨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낙동강수상레포츠타운(화명, 삼락, 대저)이 조성·운영되면, 부산수상레포츠스쿨과 함께 낙동강을 이용한 강스포츠 활성화와 우리시 수상레포츠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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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교육·체험의 메카도시로 발돋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