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 4일간 대형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신속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여 시민들이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구입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적극 시행키로 해했다.
시에서는 연휴기간 동안 각종 사고 등 비상사태 대비와 시민들의 의료기관 진료 및 당번약국 상황을 안내하기 위한(진료대책상황실)(888-2811-8)을 설치 운영하고, 16개 구·군 보건소에 비상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여 매일 2-3명의 지도관리반을 편성·운영한다.
또한, 시내 부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2개 응급의료기관을 포함하여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116개소는 응급실 진료체계를 갖추고 병원자체 실정에 맞도록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하였으며, 의원과 치과의원 3,045개소는 지역실정에 맞게 의사회 등과 협의하여 자율 순번제로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내 약국은 전체1,540개소 중 지역별로 “1일 당번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토록 하고 휴무약국은 인근 당번약국을 이용토록 안내문을 게시토록 하였다.
이밖에 응급의료정보센터(국번없이 1339)을 24시간 운영하여 의료상담과 병원진료안내 등을 실시토록 하였으며,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하게 환자후송을 하기 위해 소방본부 “119구급대”도 24시간 가동한다.
부산시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시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