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자원봉사자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전시안내 등 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할 예정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부산박물관 운영을 지원할 자원봉사자를 오는 29일부터 2015년 1월 6일까지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으며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인 봉사 활동이 가능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말 근무 가능자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특기자, 유관기관 동일 경력자들은 선발 과정에서 가산점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usan.go.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박물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20일 1차 합격자를 선발해 개별로 그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1차 합격자에 한해 부산박물관에서 실시하는 자원봉사자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한 지원자 중 수업 참석률이 높고 소정의 과제물을 제출하는 등 선발 기준에 부합하는 분들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 발표 및 SMS를 통해 개별로 그 결과가 통보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2월 말 발대식을 갖고 3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자원봉사자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할 자원봉사자들에 대해서는 자원봉사시간을 인정해 주고 활동증서를 발급해 주는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우한다.
봉사활동을 위한 교육과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박물관 자료실 이용 및 관련 행사(강좌 등)에 우선 초청하며, 박물관 발행 각종 간행물은 무상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해서는 자체 시상식을 개최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시립박물관 백승옥 학예연구실장은 “부산박물관은 전통문화자료의 수집과 보존, 연구 및 전시 활동이 활발한 지역 대표 종합박물관이다”라며, “향후 2년간 부산박물관의 도약과 발전을 견인할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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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자원봉사자 모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