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식)은 ㈜문화방송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을 패러디한 연제 앵그리갑(cop) 학교 가다“너희는 우리가 지킨다(퍼포먼스)”를 24일 토현중학교 정문에서 실시했다.
자신의 딸이 학교폭력을 당하는 것을 보고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되어 학교폭력 등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헤쳐나간다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의 캐릭터를, 경찰 아줌마의 캐릭터로 패러디하여 학교폭력 근절을 보다 경쾌하게 시각화하여 학생들이 즐기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참신한 시도를 더했다.
퍼포먼스 “너희는 우리가 지킨다”) 등굣길 학교 교복을 입은 경찰아줌마가 학생을 괴롭히는 앵그리버드를 후라이펜과 도마로 물리치는 “너희는 우리가 지킨다”란 퍼포먼스를 통해 함께하는 즐거움속에 경찰 아줌마와 함께라면 거칠 것이 없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이제 막 1학년이 된 토현중 김모(1학년, 여)는 여자 경찰관이 우리학교 교복을 입고 정문에서 후라이펜과 도마를 들고 등장한 것이 너무 재미있고, 후라이펜과 도마에 적힌 “너희는 우리가 지킨다”는 글씨가 웃음이 나면서도 우리곁에서 늘 우리를 지켜줄 것 같은 든든한 느낌이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
토현중 이모(3학년, 남)은 등굣길 우리를 괴롭히는 앵그리버드를 아줌마 경찰관 앵그리캅이 후라이펜과 도마로 무찌르는 퍼포먼스에 참여, 학교폭력 근절에 동참하는 의미있는 하루가 된 것 같고,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이야기 할 수 있는 재밌는 추억거리까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토현중 교감(김동환)은 아이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려는 연제경찰서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오늘 학생들과 함께 유쾌하게 시각화시켜 등굣길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하여 교사로서도 흐뭇했다는 반응이다.
이웃 주민 김모(망미주공아파트 거주)은 출근길, 아침부터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소리가 학교 앞에 가득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경찰관과 학생들이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더라- 경찰관들이 이렇게 기발한 아이디어로 학생들과 재미있게 학교폭력 근절을 형상화하는 것을 보니, 우리 아이도 다니고 있는 토현중엔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학생들이 참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연제경찰서는 매주 화,목요일 아침 등굣길 학생들과 웃음 가득한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학교폭력 ZERO, 행복한 학교로서의 웃음바이러스를 확산시켜나감은 물론, 특히, 연제 앵그리갑(cop) 학교 가다」포스트 및 UCC 동영상을 각 학교 게시판 등에 게시하는 등 홍보를 병행, 재치가득한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 확산 및 재미나고 행복한 학교문화만들기에 앞장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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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