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안흡)에서는 20-21일까지 3회에 걸쳐 교사 116명,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부산지역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
법무부는 2006년부터 경미한 교칙위반 사안에 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법정을 구성하여 갈등과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자치법정 프로그램을 일선학교에 보급하며 법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자치법정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토록 하고 있으며, 학생 스스로 판사, 검사, 변호인, 피고, 배심원을 맡아 규칙위반 사항에 대해 심리를 하고 이에 상응하는 교육처분을 부과하는 법교육 프로그램이다. 위반행위를 한 학생뿐만 아니라 참여한 학생들의 법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흡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 행사를 통해 부산지역 학교의 학생자치법정 운영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어 사소한 규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학생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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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학생자치법정 운영학교 워크숍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