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법무부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안 흡)는 부산가정법원에서 보호자 특별교육 명령을 받은 보호자 11명을 대상으로 8시간 보호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법무부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안 흡)에서는 28일 보호자교육장에서 부산 가정법원으로부터 보호관찰처분에 따른 부가처분으로 보호자 특별교육 명령을 받 은 소년들의 보호자 11명을 대상으로 8시간 보호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보호자 특별교육은 자녀들에게 상처 입은 부모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비행청 소년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그동안 자녀를 양육하여 오면서 잘못된 행동을 되짚 어보면서 좋은 부모의 자녀지도 기법을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안 흡 센터장은 특강을 통해 비행청소년의 부모가 된 아픈 마음을 공감하며 좌절 하지 말고 정성과 사랑으로 다가가면 올바른 청소년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며 격려하였고, 전문강사 초빙을 통해 드라마 치료, 부모의 역할 인식, 자녀와의 소통기법 익히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보호자 노모(51)씨는 “자녀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는 방법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과 가족의 소중함, 부모의 책무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소감을 밝히며 교육 기회를 준 판사님과 청소년꿈키움센터 직원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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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청소년 치유와 교육의 기회 가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