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자라나는 청소년과 일반인들의 글짓기와 그림 그리기 등 창작활동을 통한 정서함양과 우리고장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자 ‘제15회 내사랑부산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내사랑부산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는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공동회장 서병수․김기섭)가 주최․주관하고 시, 시교육청, 시의회, 부산경찰청, 한국예총시 연합회, 한국문인협회 부산지부, 한국미술협회 부산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500여 명의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일반시민이 참여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으로 부산 사랑의 마음, 부산의 희망과 미래를 글과 그림으로 담아 표현할 예정이다. 참가부문은 글짓기는 운문․산문 부문, 그림그리기는 크레파스·수채화·한국화·파스텔·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지며, 주제는 당일 행사현장에서 발표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부산발전시민재단 주관으로 제5회 부산상품의 날 행사와 한국예총부산시연합회 주관으로 2015 내사랑부산 거리예술제도 병행하여 개최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오후 2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고급 수채화 물감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제출된 작품에 대하여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글짓기·그림그리기 부문 장원(최우수) 9명에게는 시장상을, 차상(우수) 30명에게는 시교육감상, 시의회의장상, 부산경찰청장상 및 내사랑부산운동추진협의회장상, 그 외 차하(장려) 261명에게는 한국예총부산시연합회장상 및 한국문인협회시지부장상, 한국미술협회부산지회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는 11월중 학교별로 통지되며, 내사랑부산운동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된다. 우수작은 내사랑부산운동 회원단체별 홍보물 제작시 활용되며, 내사랑부산운동 성과자료집에 게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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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내사랑부산 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