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 육성에 대한 시민의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의 달」기념행사를 19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기념식은 이권상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이상진 부산시부교육감, 수상자, 청소년단체장, 청소년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전통성년례 시연)와 기념식, 식후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 앞서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식전행사는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 전통성년례를 재연하고 이어 3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남·여 청소년대표의 청소년헌장 낭독,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육성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부산시장 권한대행), 축사(부교육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신도고등학교 3학년 박지환 등 15명의 모범청소년과 사하구 장림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안채호 회장 등 4명이 청소년 육성 공로로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식후행사로 오후 3시 30분부터 양정청소년수련관 및 남일중학교에서 힙합댄스와 모듬북 공연을 각각 펼쳐 축제한마당을 연출한다.
부산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대한 범시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5월 한달간 다양한 기념행사를 시내 전역에서 펼쳐 청소년의 참여의식과 시민적 참여분위기를 조성해오고 있다.
문화 예술행사 36개, 정보통신과학체험 8개, 수련활동 26개, 연구·토론 9개, 포상격려 45개, 성년의 날 10개, 기타 54개 등 7개분야 18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소년들에게 이상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부산시 5월「청소년의 달」기념식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