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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향우회 임직원, 회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유치 촉구 결의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재부산 호남 향우회 (회장 박형연)는 동남권 신공항 가덕유치를 위해 80만 재 부산 호남 향우회 총의를 모아 오는 17일 오후 3시 가덕도 신공항 현지를 방문하여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호남 향우회 박형연 회장은 24시간 운영 가능한 공항이 국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김해공항의 안전과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에도 불구하고 밀양이 적지인 것처럼 호도되고, 있는 현실에 분노를 느껴서 향우들의 자발적인 의사를 결집하여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일부 시도에서 남부권 신공항 이라는 미명하에 호남을 위해서라도 밀양이 적지임을 주장하는 터무니없는 논리에 아연 실색할 수밖에 없으며 호남의 누구의 의견을 들어 그러 주장을 하는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호남에서 태어나 부산에 정착해서 삶을 이어온 80만 향우들을 부산시에서 1992년 이후 줄기차게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정부에 건의해 온 것을 잘 알고 있으며, 20년 넘는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현실을 안타깝게 여기어 오던 차 느닷없는 밀양 적지 운운은 일부 지역 정치인들의 표 계산에 비롯 됨을 분노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영호남의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 경전선 KTX 건설을 조기에 완공하고 부산과 광주를 잇는 하늘 길을 재개해서 영호남의 교류의 장을 넓혀 나가는 것이 지긋지긋한 지역갈등을 해소하는 길이라는 것을 분명히 밝힌다.
이제 6월중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24년 전부터 부산이 준비해온 신공항 사업을 80만 제부 향우들의 염원을 담아 반드시 가덕도에 유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숭고한 사명으로 여기며, 우리의 결의를 다지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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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 신공항 유치촉구 결의대회’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