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최근 기술혁신의 가속화와 개발기술의 보호 및 권리강화 등 기업 경쟁환경이 급변하고 선진 첨단 지식정보의 흐름이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로 등장함에 따라 지난해까지 1회에 한해 제공하던 산업기술정보제공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중소기업의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외 선진·첨단 지식정보를 조사 분석해 일정 주기로 연속해서 기술정보를 제공, 고도화ㆍ차별화된 기술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1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신청업체가 많을 경우 접수순에 따라 10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의 핵심기술 과제에 대한 맞춤형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각종기술, 특허, 규격 등 원문자료 및 해외자료의 일부 번역지원, 과학기술정보 활용교육 등도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적시적지의 지식정보 제공으로 기술개발에 대한 시행착오와 중복투자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신제품 개발 및 출시, 각종 기술인증,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시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향후 수요조사를 실시해 핵심기술정보 무료 서비스사업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창원시 첨단 중소기업 육성 팔 걷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