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가 전국 13개 해양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혁신 업무성과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로 평가되어 최우수 해양경찰서로 선정됐다.
현재 해양경찰청은 참여정부 들어 BSC(성과관리시스템)최초 개발에 이어 QES(정성적평가시스템) 개발 하는 등 혁신활동 분야에 타 부처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2005년도 혁신 성과평가는 정부 최초로 도입한 QES(정성적 평가시스템)으로 실시한 평가로 정량적 요소, 정성적 요소, 정책 및 현황관리, 혁신활동, 지휘부 평가 등 다양하고 공정한 평가 절차를 통해 평가된 것으로 부산해양경찰서는 각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순위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정부기관 최초로 도입한 BSC(성과관리시스템)평가에서 각 분야별 성과 지표를 수치로 평가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3위안에 평가되며 종합 1위의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 예년의 업무별 실적위주의 평가와 달리 차별화 된 점이다.
해양경찰 업무를 국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해난사고를 줄이기 위해 예방활동을 통해서 작년대비 26% 감소되고 경찰서 방문 민원을 대상으로 통합민원실을 운영하여 ONE-STOP 처리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민원처리 시간을 43% 단축하였으며 국민들이 수상레저 활동과 익숙해지도록 적극 홍보하여 수상레저 면허시험 응시율도 10% 증가 시켰다.
한편 부산해양경찰서는 정부혁신활동과 기본업무를 수행함에 있어APEC 2005 KOREA 라는 국가적 행사의 경호경비 업무마저 겹쳐 다른 해양경찰서보다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그 만큼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 직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보람은 크게 느껴지고 있다.
오는 12월 23일 해양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부산해양경찰서는 13개 해양경찰서중 성과평가 1위에 따라 많은 승진 인사와 정부포상이 뒤 따를 예정이다.
윤혁수 부산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의 차관급 직급상향에 따라 해상치안서비스 행정능률도 한 단계 향상되기 위해서 현안사안과 정책을 현실에 맞게 구성하여 2006년도에도 국민들에게 질 높은 해상치안서비스와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모든 분야에 있어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해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해경 2005년 혁신 성과평가 최우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