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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 참가비 일부인 1억원 기부
부산시는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1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내 올바른 스포츠 문화 확립 및 활성화를 위해 ‘체육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서병수 시장,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부사장, 부산MBC 허연회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지난 4월에 개최한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 참가비 일부로, 부산체육발전을 위해 부산시체육회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아디다스는 2014년부터 매년 체육발전기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참가비 중 1억 원을 기부했다.
아디다스 코리아 강형근 부사장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지역 스포츠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감으로써, 회사는 새로운 도전이 되고 스포츠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지닌 부산 시민들에게는 보다 즐겁고 다양한 스포츠문화 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디다스는 지난 2012년부터 5회 연속으로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를 개최했으며 2013년 시, 부산문화방송㈜와 함께 부산시민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의 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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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부산체육발전기금 1억원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