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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 홈플러스 27개 매장 활용, 지역 우수기업 상품 입점 가속화
부산시는 3월 2일 오전 11시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플러스와 지역 청년창업· 사회적경제 기업의 유통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통판로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청년창업·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사업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 창업 유관기관 협력을 지원하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참여기업 발굴, 사업 총괄 수행, 홈플러스는 부·울·경 27개 매장 내 공간 지원, 입점기업에 대해 낮은 수수료 계약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하여, 지속적인 상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본 협약이후 홈플러스 MD 상담회 등을 통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가진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홈플러스 팝업스토어 입점 지원을 통한 유통판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상품성 개선 노하우와 홈플러스 유통채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판로 등 종합적인 지원과 더불어, 수수료 할인 등의 지원도 가능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7년 전담기업 롯데의 유통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판로개척지원을 통해 193개사 670억의 매출달성을 지원하고, 지난 11월 ㈜NS홈쇼핑, 12월 패션그룹 형지 ㈜아트몰링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우수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지자체-중견기업과의 지원 협업모델을 구축, 지역 청년창업과 우수기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지역 우수 상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통로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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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플러스 업무협약 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