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강서구 대저2동 농가에서 공무원·가족 등 100여명 참여, 벼베기 활동 등 아름다운 가족나눔장터 환경정비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병행추진 한다.
부산시는 주5일 근무제 전면시행에 따라 공무원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사회 조성을 위해 22일 을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로 지정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10월 한 달간 부산시 전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제12회 자원봉사대축제」참여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공무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와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자기 만족도를 극대화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를 더욱 넓혀나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직장협의회에서 마련한 22일 을 제2차「부산시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로 지정,오전 11시부터 강서구 대저2동 농가에서 노조임원 및 조합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벼베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가신청을 받아서 진행하며,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벼베기 활동에 필요한 낫·장갑 등 활동장비와 간식까지 시직장협의회에서 준비할 계획이다.
오랜만에 넓은 들판에서 직장동료·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나눔활동을 통해 평소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하였으며, 참여하는 직원에게는 자원봉사 마일리지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0월중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날 여성회관 전직원이 참여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오후 1시부터는 부산역 광장에서 여성정책과 주관의 “아름다운 가족 나눔장터” 행사참여와 자원봉사를 위해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6일 오후1시부터 경성대 주변에서 여성문화회관 직원과 수강생 등 600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11월부터는 금정산 자연경관 보존을 목적으로 매주 토요일 금정산 전지역에서 공무원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산불감시와 환경보호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신애재활원, 종덕원 등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통해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무원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민간 자원봉사자들과도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풍요롭고 안정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부산시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