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육군 제53보병사단 연병장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용사 초청 위안행사 및 호국학생문예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육군제53보병사단(사단장 여운태)에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준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120여명을 초청하여 위안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특히 행사 중에는 국가유공자 10분을 대표로 초청해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식에는 참전유공자와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하였으나 미처 참전유공자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유족, 무공훈장을 받았으나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사망한 무공수훈자의 유족, 공상군경 등이 참석한다.
이 날 연병장에서는 부산광역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유치원ㆍ초․중․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해 제10회 호국학생문예대회를 개최한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53사단의 군악대공연과 특공무술, (사)문화마루 공연팀의 치어리딩 공연, 줄넘기 협회의 음악줄넘기 공연 등 다양한 기념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인들이 사용하는 군 장비 및 물자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부산보훈청에서도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배부, 우리고장 현충시설 그림 전시, 타투 체험, 보훈 컬러링 엽서 색칠하기 등 나라사랑 체험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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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훈청,육군제53보병사단 참전용사 초청 위안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