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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국가유공자 이불 수거에서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동보훈서비스로 이제 깨끗한 이불 덮으세요
부산보훈청(청장 민병원)은 오는 28일까지 보훈 나눔 플러스 사업으로 복권기금의 지원과 크린토피아 부산지역 지사(금정,북,영도,연제)들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침구류(300여점) 무료세탁 사업을 진행 하고 있다.
▲크린토피아 연제구지사에서 세탁을 마친 보훈대상자의 이불을 전달받고 있다.
2017년 8월 시범사업으로 시작한 무료세탁지원 사업은 올까지 총 3회에 걸쳐 보훈가족 250세대에 약 600여점의 침구류 무료세탁 서비스가 지원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의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에게 침구류세탁을 접수 받아 평균 2-3일 정도면 깨끗하게 세탁된 침구를 받을 수 있어, 고령의 보훈대상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 무공수훈자 어르신댁을 찾아가 이불을 수거하고 있다
무공수훈자 문모(87)씨는 “좋은 분들이 우리 국가유공자를 위해 무료세탁도 해주고 우리를 생각해주고 있는 거 같아 기분이 좋아. 깨끗한 이불 덮고 자면 잠도 잘 오겠어. 날도 더운데 이불 가지러 왔다가 또 갖다 준다고 고생이 많다”며 후원업체와 보훈청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찾고 연계하는 등,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위한 따뜻한 보훈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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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린토피아가 보훈가족 침구류 세탁 부산보훈청과 발벗고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