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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 작가 협력작가와 다채로운 놀이체험도 함께,직접 만든 작품 무료 소장까지 둠뿍
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민공원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은 오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어린이날을 맞아 시민공원 문화예술촌 5개 분야(금속, 목, 판화, 섬유, 도예) 공방에서 “놀이공원” 무료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어린이날 특별체험 프로그램 “놀이공원”은 7세에서 13세까지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문화예술 작품을 직접 제작해보며 가족 간의 소통과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자연 생태 이미지를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접목을 시켰으며, 시민공원 문화예술촌 공방 대표 작가와 협력 작가들과 함께 소통하며 체험할 수 있다.
금속공방(가족 커플 금속 팔찌 만들기), 목공예공방(아카시아 로봇 열쇠고리 만들기), 판화공방(반짝반짝 조명쿠션 만들기), 도예공방(공중에 뜬 도자조각), 섬유공방(숲속 곤충친구들)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다양한 분야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체험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특히, 공방별 접수 일자를 나누어 22일 판화공방, 23일 금속공방, 24일 목공예공방, 25일 섬유공방, 26일 도예공방으로 진행한다.
1일 6회차(오전10시, 오전11시, 오후1시, 오후2시, 오후3시, 오후4시)로 회차당 50분, 20명으로 1인 4명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총 모집인원은 1,200명이다.
참가비 및 재료비 일체는 무료로 시설공단에서 전액 지원하며, 체험한 본인의 작품은 직접 가져갈 수 있다.
시설공단 추 이사장은 “개장 5주년을 맞아, 화사하게 만개한 유채꽃과 조팝꽃, 영산홍과 청보리밭이 시민 여러분을 반기는 시민공원에서는 매주말마다 시민 여가생활을 위한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민공원은 오는 5월 26일까지 시민사랑채 미로전시실에서 색다른 형태의 올록볼록 조립아트인 ‘케플블록’ 작품을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블록이랑 놀자’를 부산시설공단 주최로 마련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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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가정의 달 무료 체험프로그램
